Launchpad Manager Yosemite(무료, 7.99$)


아이폰 사용자가 맥을 사용하게 되면 런치패드의 UI는 참으로 반갑습니다. 그러나 런치패드의 정리는 생각보다 쉽지 않은 것이 사실이죠. 런치패드 아이콘을 삭제하면 프로그램도 같이 삭제되는 것인지, 또한 삭제되지 않는 아이콘도 상당히 많아 정리에 어려움이 따르기 십상입니다.


런치패드를 실행한 화면. 이걸 언제 다 정리하지!!?!?!



이러한 고민을 한 번에 날려줄 앱이 등장했습니다. Launchpad Manager Yosemite는 기본적인 기능을 무료로 제공하며 제작자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할 수 있습니다.


아이콘의 정리, 처음부터 끝까지!


기본적인 실행 화면은 이와 같습니다. UI는 간결하게 정리되어 있는 모습입니다. 맥이 Yosemite의 버전으로 넘어오면서 런치패드의 DB 방식이 바뀜에 따라, 기존에 sqlite3를 이용한 방법이 사용하기 어렵게 되었습니다. 본 앱은 Yosemite에 최적화되어 제작되었기 때문에, 본 환경에서도 잘 작동합니다.


라이센스가 없는 상태에서는 기본적으로 아이콘의 삭제와, 개별적 이동만이 가능합니다. 물론 깔끔하게 비우는 것을 추구하시는 분에게는 지우는 것도 좋은 기능이겠지만, 여기서는 다른 기능에 대해서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폴더를 연 모습입니다. 아이콘들을 블록 선택하여 폴더 밖으로 내보내는 등의 일들을 할 수 있으나, 폴더 안에 폴더를 넣을 수는 없다는 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기존에 런치패드 UI에서는 길게 클릭한 후 하나하나 잡아 끌어야 했는데, 이 앱으로 인해서 한층 편해졌군요.


또한 레이아웃의 저장이 가능합니다.


맥을 사용하다보면 런치패드가 초기화되는 경우가 종종 생기곤 합니다. 이와 같은 경우에서 본 프로그램을 사용하면 보다 쉽게 복구할 수 있겠습니다. 



파일의 확장자는 .lmy로, 타 프로그램과는 호환되지 않고 독자적인 자료구조를 사용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조금은 아쉬운 부분입니다만, 레이아웃의 저장과 불러오기가 가능하다는 점은 분병 매력적입니다.




다운로드


본 애플리케이션은 제작사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할 수 있습니다. 트라이얼 버전은 기본적인 삭제와 이동만 제공하며, 모든 기능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7.99$의 프로 라이센스를 구매하셔야 합니다.


제작사 홈페이지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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